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개 크기에 따른 분류법을 알아보려고 해요.
강아지들은 소형, 중형, 대형견으로 나뉘어지는데요.
이 기준을 확실하게 알려드릴게요.
크기에 따라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어요.
-소형견 : 41cm 미만
-중형견 : 41~61cm
-대형견 : 61cm 이상
여기서 예시를 들어보자면,
귀여운 닥스훈트나 치와와, 토이 푸들, 그리고 비숑 프리제나 포메라니안이
이 소형견에 속한다고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중형견으로는
산책을 좋아하는 보더콜리, 진도견(진돗개),
그리고 불독이나 샤페이, 차우차우가 있습니다.
대형견도 함께 알아볼게요.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도베르만이나 리트리버,
셰퍼트나 말라뮤트, 세인트 버나드가 여기에 속한다고 해요.
그런데 이렇게 크기가 아닌, 개량 목적에 따라서도 분류할 수 있단 거 아세요?
먼저 수렵견은 사냥을 목적으로 쓰인 개를 의미하는데요.
사냥감을 쫓아가거나 가져오는 역할을 했어요.
물론 지금은 대부분 반려견으로 키워지고 있지요.
예로는 비글, 바셋하운드, 보르조이, 그리고 그레이하운드를 들 수 있어요.
두 번째는 사역견인데요.
일을 하는 것이 주 목적인 강아지들이에요.
군견이나 썰매개, 안내견, 경찰견, 그리고 탐지견 등이 있어요.
알레스카 말라뮤트나 저먼 셰퍼트, 로트와일러, 리트리버 등이 있죠.
세 번째는 토이견이에요.
이 친구들도 육종선발되어 나온 아이들인데요.
공동 주택에 어울리는 품종으로 단순 반려견으로서의 역할을 해요.
치와와, 시츄, 포메라니안, 토이 푸들, 비숑 프리제 종이 여기에 속하는데요.
작은 아이들이라서 업어 키우는 경우가 많지만
올바른 훈육을 하지 않으면 입질을 하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잘 키워야 된다는 것을 신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네 번째는 테리어입니다.
이는 땅 속에 사는 동물을 잡아주는 강아지 품종인데요.
구석으로 몰아서 사냥하는 데 능숙하고, 체력이 아주 좋아서 사람이 쫓아가기 어렵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치 않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잭 러셀 테리어, 불 테리어, 보더 테리어 등이 있어요.
다섯 번째는 목축견인데요.
다른 동물을 몰아주는 역할로, 영리하고 활기찬 특성이 있죠.
바로 웰시코기나 셔틀랜드 쉽독, 우리가 흔히 아는 보더콜리가 여기에 속해요.
모두 똑똑하고 운동을 많이 하는 종이에요.
특히 웰시코기는 다리도 짧고 둔해보이는 면이 있지만
사실 살이 아니라 근육으로 뭉쳐진 종이라서, 생각보다 활동적이라는 반전이 있어요.
위와 같이 분류할 수 있지만, 모든 개에는 공통적인 특성이 있어요.
바로 사회성이 존재한다는 것인데요.
생존력을 높이려고 무리를 만들고, 규율을 만들어 리더를 정하기도 하죠.
때문에 우리 보호자들이 리더가 되어야 생각보다 많은 문제 행동이 사라지는데요.
자동으로 '주인'이라고 인정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각 강아지에게 맞는 방법으로 적절히 통제를 시켜 강아지가 왕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시켜줘야 됩니다.
우리 집 강아지가 분리불안이 있다면 바로 이 '사회성' 때문이라는 것도 기억해 주세요.
그리고, 화장실과 식사하는 자리를 구별한다는 특징이 있어요.
굴 속에서 생활하던 야생의 경험에서 비롯된 건데요.
적에게 쉽게 노출되지 않기 위해 멀리 가서 볼일을 본답니다.
아기 강아지 때 배변교육을 하지 않으면 이를 구별하기 어려워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교육을 꼭 지켜줘야 좋답니다.
또한, 하울링을 하기도 하는데요.
주변의 위험이 있다면 알리려는 본능이 있어서 그렇답니다.
생존을 위하여 경쟁 관계의 동료에게도 위험을 알리는 것입니다.
후각, 시각, 청각 순으로 발달돼 있다는 것도 특징이에요.
강아지들은 냄새로 각 개체의 건강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어요.
시각은 사람으로 치면 0.3 근시 정도가 돼요.
잘 보이지 않아 가까이 가서 보려는 경향이 있지만,
초점거리가 먼 만큼 멀리 있는 물체에 대한 동체시력이 좋답니다.
야간 시력이 뛰어나다는 것도 특성입니다.
청각은 더 멀리 신호를 보내고 받는 신호인데요.
소리의 높이와 길이를 이용해 다른 의미를 전달하며 소통하기도 해요.
'동물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 품종 종류 분류하는 방법 (0) | 2024.12.19 |
---|---|
반려동물의 역사와 이로운 점, 주의할 것 (0) | 2024.12.17 |
반려동물관리사는 무엇일까 (0) | 2024.12.11 |
동물권과 동물복지 (0) | 2024.12.11 |
댓글